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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 거래소(Alternative Trading System, ATS) 

     

    대체거래소(Alternative Trading System, ATS)는 전통적인 증권 거래소와는 다른 방식으로 금융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의미한다. 대체거래소는 주로 기관 투자자나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며, 비공식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거래 비용을 줄이며, 다양한 거래 전략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3월 4일부터 주식 거래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해진다. 이는 국내 최초로 대체 거래소가 출범할 때 발생하는 변화이다. 현재  한국거래소의 정규 거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다.

    대체거래소 특징

    비공식 거래: 대체거래소는 전통적인 거래소와는 달리 규제가 덜하며, 거래가 비공식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유연성: 다양한 금융 상품과 거래 전략을 지원하여 투자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투명성: 거래 내역이 기록되고, 일부 대체거래소는 거래 정보를 공개하여 시장의 투명성을 높인다.
    비용 절감: 전통적인 거래소에 비해 거래 수수료가 낮을 수 있다.
    대체거래소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 다양한 자산을 거래할 수 있으며, 특히 고빈도 거래(HFT)와 같은 전략을 사용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다.

    대체거래소 종류

    1. 다크풀(Dark Pool)
      • 대형 기관 투자자들이 익명으로 대량 주문을 처리하는 플랫폼
      • 시장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사용됨
    2. ECN(Electronic Communication Network, 전자 통신망)
      • 주식, 채권, 외환 등의 거래를 자동으로 매칭하는 시스템
      • 대표적인 ECN: 나스닥(NASDAQ)의 INET, BATS 등
    3. MTS(Multilateral Trading Facility, 다자간 거래 시스템)
      • 유럽 금융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대체 거래소
      • 증권사나 기관 투자자가 직접 거래 가능

    대체 거래소의 장점과 단점

     

    장점 단점
    거래 비용 절감 규제가 적어 투자자 보호가 미흡할 수 있음
    빠른 거래 체결 유동성이 낮은 경우 거래 체결이 어려울 수 있음
    익명성 보장 시장 투명성이 낮아질 가능성 있음

    대체 거래소는 주로 기관 투자자들이 활용하지만, 최근에는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점점 개방되고 있다.

     

    새로운 유형의 호가도입


    중간가 호가: 최우선 매수 및 매도 호가의 중간 가격으로 자동 조정되는 호가이다. 이는 시장의 유동성을 높이고, 가격 결정의 효율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톱 지정가 호가: 특정 가격에 도달했을 때 지정가 호가를 자동으로 내는 방식입니다. 이는 투자자가 원하는 가격에 거래를 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거래시간 확대
    하루 12시간 거래 가능: 넥스트레이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식 거래를 가능하게 하여, 투자자들이 더 많은 거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프리마켓 및 애프터마켓 운영: 정규 거래 시간 외에도 프리마켓(오전 8시 8시 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 30분 8시)에서 거래가 이루어진다.


    거래비용 절감
    수수료 인하: 넥스트레이드는 기존 한국거래소의 매매체결 수수료보다 20~40% 낮출 예정이다. 이는 시장 간 경쟁을 통해 거래비용을 절감하고, 투자자에게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 시장 관리
    최선집행의무: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가 동시에 운영됨에 따라, 증권사는 투자자의 주문을 최선의 조건으로 집행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이는 투자자에게 더 나은 거래 조건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대체거래소의 새로운 호가 도입은 한국 자본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유리한 거래 조건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체 거래소 모든종목 가능한가?

     

    10개 종목에서 시작 매주 늘려나가 4주 차에 800여 개 종목으로 확대예정이다

    모든 종목 거래 가능 여부: 대체 거래소에서 모든 종목이 거래 가능한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현재 29개 증권사가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이들 증권사의 서비스 가능 여부는 2월 중순에 확인될 예정이다


    주요 규정: 대체 거래소는 기존의 자본시장법에 따라 운영되며, 모든 증권사가 거래소가 2개 이상 운영될 경우 SOR(시스템 주문 라우팅)을 갖춰야 한다


    대체 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의 출범으로 인해 주식 거래 시간이 늘어나고, 다양한 종목에 대한 거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모든 종목이 즉시 거래 가능한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참여 증권사의 서비스 가능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앞으로의 발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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